이이경 "팬티 올라가는 순간 모두의 어깨가 들썩"...'내남결' 비하인드

이이경 "팬티 올라가는 순간 모두의 어깨가 들썩"...'내남결' 비하인드

자유시대 0 265 02.01 17:07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tvN drama' 채널에는 먹튀수호대 설렘폭발 첫 키스. 팬티 발언(?)으로 웃참 실패한 9-10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먹튀검증 영상이 공개됐다.


박민영(강지원 역)이 U&K푸드 안전놀이터 앞에서 이이경(박민환 역)에게 따귀를 날리는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이이경과 따귀 합을 맞추던 박민영은 "그냥 와서 때릴 거다. 막 (대사 같은 것도) 없고. 네 말 잘 안 들을 거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 모습에 나인우는 "시원하다"라며 통쾌해했다.


바람을 피우는 증거로 박민영이 빨간색 팬티를 꺼내 이이경 머리에 올리자, 웃음을 참지 못한 박민영과 나인우가 어깨를 들썩거렸고 현장도 웃음바다가 됐다. 이이경은 "머리에 이게 올라가는 순간 여기 어깨가 들썩거렸다"라며 함께 웃음을 지었다.


"이 팬티는 누구 거야? 네 차에서 나왔던데"라고 싸늘하게 묻는 박민영의 질문에 이이경은 "내 팬티야"라고 장난을 쳐 또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정수민의 계략으로 피해자 부부에게 컴플레인을 받게 되는 장면을 촬영하는 박민영은 " 오늘 개판이다.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게 된다는 간단한 논리지만 그런 것들이 잘 보이는 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수민 거기 서"라고 외치는 장면을 촬영한 그는 "지나가던 다른 수민이도 설 판"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정수민의 임신 소식을 들는 연기를 한 박민영은 "이 장면의 포인트는 각자 자리에 서 있는 모든 직원들과 그들의 리액션이다. 특히 과장님이랑 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이경 열성적으로 리액션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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